갑상선종양제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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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단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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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종양 (결절, 혹)은 갑상선 내에 갑상선 세포가 덩어리 즉, 혹을 형성한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갑상선종양은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 (갑상선암)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갑상선종양은 초음파 검사를 하면 약 30~50%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지만, 발견된 갑상선종양의 대부분 즉,
90% 이상은 양성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발견되는 종양 중 5~10% 이하에서 갑상선 암이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갑상선 종양이 발견되면 적절한 추가 검사로 암 유무를 진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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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종양의 종류
양성 종양은 대부분 낭종(물혹) 이거나 갑상선세포의 결절성 증식(nodular hyperplasia)입니다. 드물게 양성종양이 갑상선기능 항진증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가장 흔한 암은 갑상선 유두암입니다. 갑상선 유두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악성도가 낮기 때문에 암의 초기 단계에 진단되면 대부분 완치 됩니다.


02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종양은 증상이 없습니다. 양성종양은 그 크기가 커져서 목이 튀어 나와 알게 되거나 우연히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간혹 종양의 크기가 매우 커지면 물이나 음식을 삼킬때 걸리는 듯한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고 종양 진행하여 기도를 좁히는 경우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갑상선암이진행하여 주위 신경을 침범하면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목소리 변화의 더 많은 경우 원인이불명확하거나 갑상선암이 아닌 다른 이유로 발생됩니다.


03 진단
갑상선종양이 의심되는 경우 초음파 검사가 가장 중요한 진단적 검사법입니다.혈액검사를 하여 갑상선 기능이상을 초래하는 갑상선종양 유무를 판단합니다.
초음파 영상진단 결과에 기초하여 조직 검사를 할 것인지를 결정하며, 갑상선종양의 조직검사로 양성종양과 갑상선암을 진단하게 됩니다. 


04 치료
"갑상선종양의 치료법은 종양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갑상선종양에 대한 초음차영상진단과 조직검사가 먼저 정확히 이루어져야 정확한 치료방침이 결정됩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갑상선종양은 양성, 중간형 (미결정형),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며, 이를 기초로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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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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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이 없고 크기가 작은 경우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으나 일정기간 동안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가 필요합니다. 
또한 첫 조직검사가 양성이어도 종양의 초음파 영상진단 결과에 따라서 2번 이상의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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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약물치료
약물로 종양의 크기를 일부에서 부분적으로 줄일 수는 있으나 종양을 제거할 수 없으며 치료 효과는 높지 않아 꼭 필요한 치료법은 아닙니다.


02 수술적치료
종양의 크기가 커서 미용상 문제가 있거나 종양으로 인한 증상이 있는 경우 수술로 종양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고식적 갑상선 수술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전신 마취하고 경부 주름을 따라 4~6cm 가량 피부를 절개하여 갑상선을 적출하는데 대부분의 갑상선암을 이 방법으로 수술합니다. 
시간이 적게 들고 갑상선 주변 조직(림프절이나 연조직)을 깨끗이 제거할 수 있어 가장 확실한 암 수술법입니다. 양측을 다 제거해야 하거나 반대쪽 갑상선을 꼭 확인해야 하는 경우 이 방법으로 수술합니다. 그러나 목에 흉터가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 최초침습 갑상선 수술
적출해야 하는 쪽에 2~3.5cm의 작은 피부절개를 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양측을 모두 제거하는 경우에는 할 수 없으며 반대쪽 갑상선을 수술하는 중 볼 수가 없는 단점이 있으며 위의 고식적 수술보다 피부절개가 작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입니다. 

 내시경적 척출술 
겨드랑이나 젖꼭지를 통해 내시경으로 갑상선에 접근하여 수술하는 방법으로 노출 부위에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양성 종양 수술에 많이 시행되고 있으며 아주 조기암 일 경우 선택적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일반적 갑상선암 수술법으로 적절한지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


03 비수술적 종양절제술 (에탄올치료, 고주파치료)
수술적 치료 대상이 되는 경우 수술을 하지 않고도 국소  마취와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간단히 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신기술 치료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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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현(미결정형)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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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조직검사에서 갑상선종양이 중간형으로 진단되는 경우 갑상선암의 가능성은 약 40%로 갑상선암의 빈도가 높습니다. 
정확한 조직 재검사가 필요할 수 있으며 초음파 영상진단 및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서 주기적인 추적초음파 검사 혹은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